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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7 23:40:15
  • 수정 2018-05-27 2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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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을 넘어라’

 

통산 10번째 LG배 우승컵 쟁취를 위해 출사표를 올린 11명의 태극전사 전원이 한중전으로 본선 32강을 시작한다.

 

제23회 LG배 기왕전 개막식이 27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에서 한국은 랭킹1위이자 몽백합배 챔피언 박정환이 삼성화재배 챔피언 구쯔하오과 세계챔피언간 맞대결을 펼친다.

 

2위 신진서가 판인, 3위 김지석이 판팅위, 이세돌이 장웨이제, 변상일 이 펑리야오와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6위 박영훈이 셰얼하오, 10위 최철한 이 스웨, 12위 신민준이 탄샤오, 15위 강동윤이 멍타이링, 17위 원성진이 커제 , 23위 이원영이 위빈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중전 11경기 외에 중일전 4경기, 중대만전 1경기로 32강전이 펼쳐진다.

 

본선 32강전은 28일 오전9시부터, 16강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셰얼하오가 일본의 이야마유타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선32강 대진 및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의 상대 전적(앞 선수 기준).

박정환 vs 구쯔하오-3승1패
신진서 vs 판인–첫 대결
김지석 vs 판팅위-1승 5패
이세돌 vs 장웨이제-2승1무3패
변상일 vs 펑리야오-1승
박영훈 vs 셰얼하오-2승
최철한 vs 스웨-6승6패
신민준 vs 탄샤오–첫 대결
강동윤 vs 멍타이링-2승3패
원성진 vs 커제-1승3패
이원영 vs 위빈–첫 대결
이야마유타 vs 자오천위
이다아쓰시 vs 양딩신
이치리키료 vs 중원징
시바노도라마루 vs 탕웨이싱
천치루이 vs 판윈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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