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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배/ 최해권, 내일은 내가 바둑왕!▲일본의 이치키리료는 지난달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제10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3국에서 중국의 셰커에게 23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20년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한중일이라고들 말하지만, 언제부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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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이 스프린터의 대결이라면 복식은 마라톤이다. 둘이 달리면 혼자 달리는 것만큼 빠르진 못하지만, 호흡이 척척 맞는 이인삼각(二人三脚)이라면 지치지 않고 오래갈 수 있다. 더욱이 남녀 혼성 페어는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워 준다면 그 기량을 120% 퍼올릴 수도 있다.참 묘미있는 대결이 혼성페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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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충북 옥천에서 제7회 옥천향수배가 열린다. 사진은 작년 대회 모습.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국민시인 정지용의 시(詩)에다 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의 콜라보로 더더욱 유명세를 탄 는 옥천 제일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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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열린 압구정 쌍쌍파티 결승 장면. 박은선-김종수 vs 곽계순 서중휘. 거의 2시간의 열전이었다. 오는 한글날 제10회 대회가 열린다.바둑 혼합복식의 묘미를 아세요? 남녀 시니어들의 수련도장 서울 압구정기원에서는 오는 9일 한글날 오전10시부터 제10회 압구정 남녀페어대회(일명 쌍쌍파티)가 가을맞이 특별이벤트로 벌어진다. 오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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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춘천의 명물 명동닭갈비골목. 문득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그 가을은 노루 꼬리처럼 짧을 것임을 아는 우리는오자마자 떠나버릴까 하는 조바심에 가을을 재촉하러 춘천 가는 기차에 올라탄다상봉터미널, 대성리, 청평, 남이섬, 닭갈비, 술빵 그리고 … 그래, 그때 그 시절 우리에겐 춘천이 있었지. 오늘 낭만춘천에서 낭만바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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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의 孝를 새기며 바둑의 고장 화성에서 孝 바둑대축제가 벌어졌다. 5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는 2024 정조대왕 孝 전국바둑축제가 1300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수원화성(水原華城)을 축성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숭고하고 온화한 성품을 이어받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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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문화 예술로 빚어낸 선국암바둑한마당▲제가 괴산 증평 어린이들에게 방과후 수업을 통해 바둑을 전파한 지 15년이 됩니다. 2018년 어린이들을 위해 시작한 선국암배 어린이바둑대회를 2020년부터는 충북 전체로 확대했고, 2021년부터는 세계 최고의 바둑진행을 자랑하는 A7의 지대한 후원과 성원을 더하면서 체계화되었습니다. 이제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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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네모’ 안에 꿈을 펼치다!
- 청춘, ‘네모’ 안에 꿈을 펼치다! 대학 바둑대회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32회 무악명인전이 11월 4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1층 아트리움에서 전국 대학생 100명과 함께 개최되었...
- ‘절친’ 오유진 김다영,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 박지연-오유진 ‘절친’ 오유진 김다영,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전날 결승에 선착한 김다영(19)은 오유진(19)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절친'이기도 하지만, 오유진은 이미 세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