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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11:55:51
  • 수정 2018-05-04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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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부동의 1위’ 박정환이 5월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54개월 연속 왕좌를 지켰다.


박정환은 4월 한 달 동안 공식대국을 단 한판도 두지 않았지만 10070점의 압도적인 랭킹점수로 1위 자리를 지켰다. 4월에는 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 JTBC 챌린지매치 3차 대회 등 공식대국이 총 671대국이 치러졌지만 박정환은 챌린지매치 불참, LG배는 본선시드을 받아 공식대국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1승 8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지난달 3위로 밀려났던 신진서는 4월 한 달 동안 9승 2패를 기록하며 랭킹점수 9822점으로 한 달 만에 2위 탈환에 성공했다. 김지석은 랭킹점수 9821점으로 2위 신진서와 단 1점 차이로 3위에 자리했다. 4월 한 달 동안 3승 1패를 기록한 김지석에게 1패를 안긴 장본인은 신진서로, 지난 4월 27일 맞대결을 펼친 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준결승전이 결승 진출과 함께 랭킹 2위를 결정짓는 빅매치였다.


4위~7위는 지난달과 변동 없이 이세돌, 변상일, 박영훈, 나현이 차지했고 안성준과 이동훈이 자리를 맞바꿔 8위와 9위에 올랐다. 10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최철한이 자리를 지켰다.


한편 100위권 내에는 김진휘가 열 한 계단 오른 78위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박건호가 45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며 65위에 올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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