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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7 18:12:08
  • 수정 2018-04-28 0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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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바둑종목이 벌어진 경기도 양평군 강상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 전경.

 

,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에서 경기도체육대회 바둑종목이 열렸다.

 

2016년 시범종목 채택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바둑은 27,28일 양일간 양평군 강상면 강상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19개 시군 선수와 임원 2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벌였다.

 

바둑의 참가부분은 남자단체(3명, 후보 1명)과 남자개인전, 여자개인전, 혼성페어전 등 4개 부분이며, 모든 경기는 제한시간 각 30분, 초읽기 30초 3회로 치러졌다.

 

대회 첫날은 각 부 4강 진출자(팀)까지 가렸다. 1부 남자단체는 화성 안산 용인 부천, 남자개인은 수원 안산 광주 부천이 4강에 올랐다. 여자개인은 시흥 화성 의정부 안산, 혼성페어는 수원 부천 화성 용인이 4강에 진출했다. 안산 부천이 3개 부분에서 4강에 올라 종합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2부 남자단체는 양평 군포 의왕 가평, 남자개인은 양평 여주 군포 가평이 4강에 진출했다. 여자개인은 양주 의왕 군포 여주, 혼성페어는 양평 군포 여주 의왕이 각각 4강에 올랐다. 군포는 4개 부분 모두 4강에 진출했고, 주최지 양평과 여주가 3개 부분에서 4강에 올랐다.

 

내일 각 부 4강전 경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개시된다.

 

▲ 남자개인전 부천 이용만-시흥 이성희.

 

경기도민체전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양평군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3개 등 모두 24개 종목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부문은 우승 10점, 준우승 9점, 공동3위 7,5점, 8강 4,5점, 9위 이하 1,5점이 주어지며, 각 부문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정봉수 경기도바둑협회장은 “바둑이 3년째 시범경기 종목으로 출전했다. 경기도체육회에서는 큰 지원없이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바둑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다고 들었다. 내년에는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체전에서 바둑은 인구수에 따라 출전 19개 시·군 132명의 선수를 1,2부(1부 12개, 2부 7개)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1,2부는 각 시·군의 인구수에 따른 구분이며, 시상도 1,2부를 분리한다. 2016, 2017년 모두 1부는 안성시, 2부는 군포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종목 출전 시군

1부 시군(12개) : 수원시 용인시 부천시 안산시 화성시 안양시 평택시 시흥시 의정부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2부 시군(7개) : 군포시 이천시 양주시 의왕시 여주시 가평군 양평군.

 

첫날 표정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바둑경기장을 알리고 있다.

 

▲ 강상다목적복지관 모습. 각 시군에서 붙여 둔 격문이 눈에 확 들어온다.

 

▲ 전 선수들이 개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정봉수 경기도바둑협회장의 대회사.

 

▲ 경기도체전을 3년동안이나 성공적으로 이끈 경기도 각시군협회장들의 화이팅!

 

 

▲ 남자단체전 수원-안산.

 

▲ 혼성페어부에 출전한 부천 고성원-이성준.

 

▲ 여자개인전. 수원 박인영-안양 김현아.

 

▲ 남자개인전. 수원 김정훈-화성 이상철.

 

▲ 혼성페어. 파주 이성옥-윤관석.

 

▲ 남자단체전. 앞줄은 안산 공종민-의정부 황원순.

 

▲ 가평 박지흠, 안산 서혜성, 안양 김영삼, 수원 김정훈.

 

▲ 부천 박현정, 수원 박인영, 안산 김지수, 의정부 박지연.

 

▲ 이번 경기체전의 산파역인 경기도바둑협회 박종오 전무와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이 포즈를 취했다.

 

▲ '계시기는 놓아야 합니다!' 계시기가 익숙지않은 여주시 아제들이 계기시를 놓치말고 경기를 하자고 했으나, 주최측에서는 그럴 수 없다며 결국 계시기를 놓기로 했다.

 

▲ '판문점의 도시' 파주시가 비번이어서 선수들이 모여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왼쪽은 프로 백지희 코치, 오른쪽은 이승우 파주시바둑협회장.

▲ 양평 경기체전의 마스코트인 세미(물), 두리(바람), 은비나리(천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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