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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9 11:26:02
  • 수정 2018-03-19 1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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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둑을 이끌어가는 VIP들이 한데 뭉쳤다. '전남바둑화이팅!'

 

1989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공단이 형성되면서 시로 승격이 된 광양. 따뜻한 남쪽 나라광양(光陽)에서 광(光)은 밝은 빛이요 그 빛은 햇볕(陽)이다. 아직 겨울이 완전히 가지는 않은 이즘, 이름만 들어도 따뜻함이 밀려오는 광양에서 첫 전국바둑대회를 치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다.

 

17,18일 모두 20개 세부부문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바둑열기를 동시에 발산했다. 반가운 사람도 많았고 부쩍 큰 바둑어린이도 있었다. 취재과정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못 다 한 얘기들을 마저 방출한다.

 

▲ 올해 첫 문을 열고 신입생을 받은 한국바둑중학교 학생들이 입학 후 첫 대회 출전을 했다. 아래줄 오른쪽은 바둑중 선생님인 박창명 프로. 맨 위쪽 왼쪽도 바둑중 김용성 선생님.

 

김용성과 박창명 바둑중 선생님. 특히 김용성 선생님은 연구생 2조 출신이며 세한대 바둑학과를 나와서 전남대 체육교육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전남지역연구생 사범을 20114년부터 최근 2월부터 했다고. 오는 12월 임용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 프로가 출전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뤄진 단체최강부 경기모습. '이게팀이냐' 양우석 -'또당해' 박하민. 또당해는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 조시연-이루비. 조시연은 이도현이 빠진 한국바둑고를 이끌어가야 하는 여자선수이며 이루비는 프로로 진출한 이단비의 동생이다. 이루비도 올해 내셔널리그 경기바이오제멕스에서 뛴다.

 

▲ 묻지마3.3의 신동목-바린이의 이주형 프로.

 

▲ 대회장을 둘러보는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 시니어&여성부 열띤 경기 모습. 맨앞은 이정권-조시연. 다음은 이철주-곽웅구.

 

▲ 김경원 오배령. 김경원 씨는 과거 바둑을 전공했던 사업가이며 오배령 씨는 내셔널바둑리그 광주팀 감독이다.

 

▲ 질서정연하고 깨끗한 대회를 이끈 두 주역. 신철호 전남바둑협회 사무국장과 정기 광양시바둑협회장.

 

▲ 순천의 최고수 어린이 이나경(10).

 

▲ 수도권 대회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치는, 한바연 1조 실력의 이나경은 대회진행을 맡은 김봉석 김세실바둑학원장의 제자. 김원장은 김세실의 부친이며, 이슬아도 키운 분이라고.

 

▲ 엊그제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이도현이 맹장 조민수에게 덕담을 건네듣고 있다.

 

▲ 이도현은 프로로서 행사를 빛내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어린이부 시상식에 참여한 이도현. 뒷줄 왼쪽은 양동규 전남바둑협회 이사, 오른쪽은 김남훈 프로.

 

▲ 양건 전 기사회장, 이도현, 이도현의 부친 이문석 씨. 이씨는 광주 한국바둑교실원장이다.

 

▲ 심판위원 한종진과 진행팀장 함영우. 아마강자였던 함영우는 꽤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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