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바둑을 이끌어가는 VIP들이 한데 뭉쳤다. '전남바둑화이팅!'
1989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공단이 형성되면서 시로 승격이 된 광양. 따뜻한 남쪽 나라광양(光陽)에서 광(光)은 밝은 빛이요 그 빛은 햇볕(陽)이다. 아직 겨울이 완전히 가지는 않은 이즘, 이름만 들어도 따뜻함이 밀려오는 광양에서 첫 전국바둑대회를 치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다.
17,18일 모두 20개 세부부문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바둑열기를 동시에 발산했다. 반가운 사람도 많았고 부쩍 큰 바둑어린이도 있었다. 취재과정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못 다 한 얘기들을 마저 방출한다.
▲ 올해 첫 문을 열고 신입생을 받은 한국바둑중학교 학생들이 입학 후 첫 대회 출전을 했다. 아래줄 오른쪽은 바둑중 선생님인 박창명 프로. 맨 위쪽 왼쪽도 바둑중 김용성 선생님.
▲ 김용성과 박창명 바둑중 선생님. 특히 김용성 선생님은 연구생 2조 출신이며 세한대 바둑학과를 나와서 전남대 체육교육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전남지역연구생 사범을 20114년부터 최근 2월부터 했다고. 오는 12월 임용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 프로가 출전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뤄진 단체최강부 경기모습. '이게팀이냐' 양우석 -'또당해' 박하민. 또당해는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 조시연-이루비. 조시연은 이도현이 빠진 한국바둑고를 이끌어가야 하는 여자선수이며 이루비는 프로로 진출한 이단비의 동생이다. 이루비도 올해 내셔널리그 경기바이오제멕스에서 뛴다.
▲ 묻지마3.3의 신동목-바린이의 이주형 프로.
▲ 대회장을 둘러보는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 시니어&여성부 열띤 경기 모습. 맨앞은 이정권-조시연. 다음은 이철주-곽웅구.
▲ 김경원 오배령. 김경원 씨는 과거 바둑을 전공했던 사업가이며 오배령 씨는 내셔널바둑리그 광주팀 감독이다.
▲ 질서정연하고 깨끗한 대회를 이끈 두 주역. 신철호 전남바둑협회 사무국장과 정기 광양시바둑협회장.
▲ 순천의 최고수 어린이 이나경(10).
▲ 수도권 대회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치는, 한바연 1조 실력의 이나경은 대회진행을 맡은 김봉석 김세실바둑학원장의 제자. 김원장은 김세실의 부친이며, 이슬아도 키운 분이라고.
▲ 엊그제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이도현이 맹장 조민수에게 덕담을 건네듣고 있다.
▲ 이도현은 프로로서 행사를 빛내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어린이부 시상식에 참여한 이도현. 뒷줄 왼쪽은 양동규 전남바둑협회 이사, 오른쪽은 김남훈 프로.
▲ 양건 전 기사회장, 이도현, 이도현의 부친 이문석 씨. 이씨는 광주 한국바둑교실원장이다.
▲ 심판위원 한종진과 진행팀장 함영우. 아마강자였던 함영우는 꽤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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