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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8 16:59:22
  • 수정 2017-12-08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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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암바둑리그 3라운드 5경기 (가운데)이희성 심판.


7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바둑리그 3라운드 5경기에서 대구 덕영이 서울 사이버오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팀 순위 4위로 올라섰다.


홍민표와 이춘규의 대결에서는 초반에 홍민표가 주도권을 잡고 유리한 형세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홍민표가 계속해서 강하게 두어가다가 대마를 추궁당하며 위기에 빠지는 듯했지만 막판 타개에 성공하면서 개인 첫 승을 거두었다.


홍민표는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는 3승 2패다. 내가 출전하지 않을 때 팀이 더 잘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박상진과 서혜성의 대결에서는 서혜성이 느슨했던 틈을 타 박상진이 기회를 잡아 승리했다. 이로써 박상진은 개인승수 3승을 달성하며 개인 순위 공동 1위가 되었다.


SG신성건설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프로암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팀 상금은 1위 2,5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 5위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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