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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7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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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8강 첫 대국에서 김미리(오른쪽)가 오정아를 꺾고 4강에 선착했다


국내 여자기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여자국수전이 8강 대진 세팅을 마치고 22번째 여자 국수를 향해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했다.


11월 22일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4층 본선 대국실에서 동시에 열린 제22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16강에서 박지은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다영에게 승리한데 이어 최정 오유진 김미리 오정아 김채영 강지수 김경은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8강전 첫 대국은 11월 3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김미리와 오정아의 대결로 열려 김미리 가 330수 만에 흑2집반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8강전 두 번째 대국은 올해 8월 입단한 입단동기 강지수와 김경은의 대결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8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하림이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전기 대회(각자 3시간, 1분 초읽기 5회)와 달리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지며 본선 8강 이후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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