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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2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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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치르지고 있는 서울 한국기원 대회장 모습.


국제바둑연맹(IGF)과 중국위기협회가 공동주최할 예정인 제42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이 치러졌다.


2일 오전10시 서울 한국기원 대회장에서는 제42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 한국대표 선발전이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일부 예선전이 벌어졌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었기 때문에 두차례에 나눠 예선을 치르고(2일,17일), 8강을 모아 23일 다시 한 차례 더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2일은 88명의 절반인 44명만 경기를 펼쳐 4명의 1차 8강 진출자를 골랐다. 작년 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던 김다빈이 다시 한 번 대표선발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내셔널 강자인 최환영 김사우에다 연구생 정원찬이 4강에 들었다.(대진표 참조) 


다음 예선전은 17일 오전10시에 이어진다.


▲ 올해 41회 대회는 온라인대회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FEFU) 캠퍼스에서 치러졌다.


한국대표로 선발되는 이에겐 세계대회 출전 경비 1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대표로서 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입단포인트 40점이 주어진다. 


1979년 이래 최다 우승국은 중국으로 23회이며 한국은 7회, 일본이 8회, 대만이 2회, 홍콩이 1회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제42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국제바둑연맹(IGF)과 중국위기협회가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다만 중국 주최라는 사실만 공표되었을 뿐 아직 코로나 팬데믹으로 구체적 계획은 미정인 상황이다. 


한편 올해 41회 대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FEFU) 캠퍼스를 주 무대로 온라인대회로 펼쳐진 바 있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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