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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8 2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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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시도 어린이리그에 출전할 경기도대표에 손은호 김대의 박윤찬이 각각 선발되었다. 


2020 전국 17개시도 어린이리그 경기도선발전이  18일 오전10시 경기도바둑협회에서 23명의 엄선된 경기도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참여인원을 적정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전 공문을 통해 각 바둑학원 및 도장에서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 1명씩 선발하여 대표선발전에 보냈다. 특히 대회장에는 인솔 부모님들조차 출입을 금하는 철저한 방역매뉴얼에 맞춰 대회를 질서정연하게 거행했다.


대한바둑협회 박종오 전무이사는 “2020 전국 17개시도 어린이리그는 3인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각 시도는 9월까지 대표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맨 처음 예선대회를 치르는 지자체가 되었는데, 아마 다른 시도에서도 경기도의 예를 참조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선발전은 23명이 3~4명씩 한 조가 되어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오전 대국을 거행했고, 12명을 선발하여 3개조 4명씩 다시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치러 3명의 경기도 대표를 선발했다. 경기도대표에는 박윤찬 김대의 손은호가 각각 선발되었다. 이들은 모두 2008년생으로 초등6학년생들이다. 


2020 전국 17개시도 어린이리그는 2018 메가트루포커스배, 2019 우리금융그룹배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철저한 방역하에 바둑거리두기를 완벽하게 실시하고 적정인원을 조정한 끝에 17개시도 어린이리그 예선전을 거행한 경기도바둑협회 경기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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