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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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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이동훈.

 

최연소 입신 최강에 도전하는 신진서와 이동훈이 첫 맥심커피배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26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전 두 번째 대국에서 신진서이 백홍석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출전한 맥심커피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25일 4강 첫 대국에서는 이동훈이 지난 대회에서 자신에게 탈락의 아픔을 안겨준 김지석에게 25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동훈은 맥심커피배 두 번째 출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역대 맥심커피배 결승 중 가장 젊은 기사들의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는 내달 8일 오후7시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결승1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아직 우승컵을 획득하지 못한 신진서와 이동훈은 그동안 8번 맞대결을 펼쳐 신진서가 전승을 거두며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신진서가 4강전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많이 이기긴 했지만 항상 만만치 않은 내용이었다”고 말했듯 매번 접전을 펼친 바 있다. 

 

통산 네 번째 국내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는 지난해 6월 JTBC 챌린지매치 4차대회 우승이, 세 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이동훈은 2016년 4월 GS칼텍스배 우승이 마지막 우승 기록. 

 

올해 신진서는 11승4패(73%)를, 이동훈은 12승2패(86%)를 기록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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