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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인드스포츠 전야제 화려하게 펼쳐져 20,21일 양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 열려 2018-01-19
진재호 jjhbaduk@naver.com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에 앞서 19일 밤 열린 전야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체스, 바둑, 주산·암산 3종목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시장 최동용)에서 개최된다.

 

그에 앞서 19일 오후7시30분부터 호반체육관에서 10여 개국에서 출전한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700명의 모인 가운데 화려한 전야제가 진행되었다.

 

‘한겨울 밤의 문화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 전야제는 '한국 마인드스포츠의 대모'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이사장의 간단한 인사 외에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공연 위주로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큰 대회를 앞두고 해외에서, 또는 국내 타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위한 긴장해소 목적이 컸다.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로 진행된 전야제는 출전선수가 거의 청소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아이돌그룹의 축하공연과 마술쇼와 버블쇼 등이 펼쳐져 마인드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감하게 했다.

 

‘초딩의 소통령’으로 불리는 평균연령 16세인 최연소 걸 그룹 '버스터즈'는 발랄하고 깜찍한 안무를 선보여 전야제 석상을 일찌감치 달구었다. 버스터즈는 마인드스포츠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이어서 역시 아이돌 뉴타운보이스와 걸 그룹 A.De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통 속에 든 여자를 자신과 자리바꿈하는 대목이 압권이었던 일루션의 마술쇼와 객석까지 들어간 대형 버블쇼는 어린이 팬의 인기를 독점했다.

 

▲ 개그맨 이정수와 함께 하는 한겨울 밤의 문화 콘서트.

 

‘초딩의 소통령’으로 불리는 최연소 걸 그룹 버스터즈의 열정적인 공연.

 

20일 오전9시30분부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거행된다. 21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바둑, 체스, 주산·암산 등 3가지 종목에 걸쳐서 춘천 호반체육관과 한림대학교에서 열띤 경연이 시작된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20,21일에는 참가자 및 춘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는 강릉영동대학교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체험부스(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교육장, 시력측정, 안경세척)가 있고, 평창 동계올림픽기념 춘천 인형극,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하는 사진 찍기, 미니 컬링, 인간체스 경기 등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테마 이벤트가 다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에서는 주말동안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하루 2대가 운영되며 시티투어 버스는 토이로봇관→중식→김유정문학마을→소양강 스카이워크→로맨틱페스티벌 축제를 돌아볼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는 (사)대한체스연맹, 강릉영동대학교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춘천시가 제정후원하고, (사)대한바둑협회, (사)국제주산암산수학협회가 협력했다.

 

▲ 마인드스포츠 홍보대사이기도 한 버스터즈.

 

▲ 버스터즈는 깜찍하고 발랄한 안무와 노래로 분위기를 업 시켰다.

 

▲ '따라하지 마세요! 마술이에요!' 통 속에 여자를 넣은 다음 절단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 객석과 함께 한 버블쇼.

 

걸 그룹 A.De의 공연도 있었다.

 

▲ 한편 공연장 밖에는 속속 외국 선수들이 모여들고 있다.

나는바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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