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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2 0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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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인섭 전북바둑협회장이 송하진 전북지사(오른쪽)에게 전북체육회 이사 임명장을 받고 있다.

 

전북바둑협회 오인섭 회장이 전북도체육회 이사가 되었다. 

 

3년째 국제춘향바둑선발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오인섭 전북바둑협회장이 1일 전북 전주시 도체육회사무실에서 송하진 전북지사로부터 전북체육회 이사로 임명되었다. 

 

2009년 대한바둑협회가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가 되었지만 체육계에서 바라보는 바둑의 위상과 영향력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 따라서 전북바둑협회를 맡은 지 2년 만에 오회장이 전북체육회 이사로 선임된 일은 바둑계로서는 꽤 경사스러운 일이다. 

 

현재 바둑협회장 가운데 광역시도체육회 이사로 등재된 건 오회장이 유일하며, 역대로는 2011년 이재윤 대구바둑협회장이 대구체육회 이사로 선임된 이후 두 번째. 

 

송하진 전북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오회장은 “전북체육회에 많은 이사들 가운데 한 명일 뿐이지만, 스포츠바둑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며 이사 선임 소감을 밝혔다.

 

펜스전문제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 ㈜아시아 대표이사이기도 한 오인섭 회장은 2018 전북 이노비즈협회 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지역 우수 경제인이며, 현재 대한바둑협회 부회장이자 내셔널바둑리그 전북아시아펜스 단장이기도 하다. 

 

▲ 작년 전주에서 벌어진 이창호배 행사에서 오인섭 회장과 이창호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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