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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14: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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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개월째 랭킹1위를 고수하고 있는 박정환.

 

박정환이 58개월째 랭킹1위에 올랐다. 신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박정환은 8월 한 달 동안 4승2패의 성적으로 랭킹점수 24점을 잃었지만 10029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박정환은 KBS바둑왕전 16강에 진출했고 KB리그에서 3승1패, 중국 갑조리그에서 1패를 기록했다. 박정환은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2018 등 8월 한 달 동안 6500여 만원의 상금을 보태 연간상금 10억7700만원으로 상금 부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8월 한 달 동안 9전 전승을 거둔 신진서는 랭킹점수 61점을 보태며 9928점으로 2위를 지켰고 김지석과 변상일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1∼4위의 자리 변동이 없는 반면 5∼10위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KB리그에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구가 여섯 계단 점프해 5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랭킹을 기록했고, 69점으로 1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이동훈이 일곱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나현이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고, 강동윤이 두 계단 내려앉으며 8위를 기록했다.

 

1위를 67회 기록하며 줄곧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이세돌이 네 계단 내려간 9위에 랭크되며 개인 최하랭킹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고 최철한이 세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퓨처스리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유진이 열 계단 끌어올린 89위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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