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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7 15:14:34
  • 수정 2018-08-07 1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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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지역영재입단대회 8강전이 이 시각 현재 벌어지고 있다.

 

서바이벌도 이런 서바이벌이 없다. 오직 1명만 살아남는다.

 

입단대회를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라고한다면, 오직 1명을 뽑는 대회라면 쌍봉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라 하겠다. 입단대회가 중반을 넘어서게 되면 오히려 안쓰럽고 처절해진다. 이제 8강과 4강 사이 쯤 놓여있다면 그래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위치다.

 

제9회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 이틀째 경기가 7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졌다.

 

오전경기에서는 16강전 1승1패자 8명이 최후 승부를 벌여 4명을 9강에 합류시켰다. 어제(6일) 오후경기에서 심준섭 김영광 이해원(이상 대전) 이욱빈(경북) 등 4명의 2승자가 일찌감치 8강에 진출했고, 오늘은 서준우(전북) 오승민(경북) 남형도(강원) 염지웅(인천)이 합류한 것.

 

이어서 오후대국은 이 8명이 4명씩 2개조로 나뉘어 더블일리미네이션 첫 경기를 벌이고 있다.

 

내일(8일) 8강전 2,3 경기를 속개한다. 내일이면 각조 두 명이 상위라운드 4강전에 진출할 선수가 가려진다. 최종 4명이 남게 되면 9일 곧장 토너먼트로 최종 입단자 1명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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