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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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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 16강전 1,2회전이 한국기원에서 벌어졌다. 현재 4명이 8강에 진출했다.


오직 1명을 뽑는 입단관문은 흔히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에 비유된다.

 

지난 2일부터 서울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는 제9회 지역영재입단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36명의 응시자 가운데 16명을 지난주에 가려냈고, 6일부터 4일간 치열한 서버이벌경쟁을 벌인 끝에 최우수 바둑DNA를 가린다. 

 

오늘 끝난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 1,2회전 결과 심준섭 김영광 이해원 이욱빈 등 4명의 2승자가 탄생해 일찌감치 8강에 진출했다. 한편 2패자는 본선에 오르자마자 탈락이 확정되었다. 임의현 김용현 박경준 박현성 등 4명이다.

 

1승1패자 16명은 내일(7일) 오전10시에 서준우-김유찬, 오승민-안상범, 남서현-남형도, 김민지-염지웅 대결에서 승자가 8강에 합류한다. 

 

본선라운드는 6~8일 3일간 하루 두 판씩이 진행되며 대국 시간은 오전10시와 오후2시. 2승자는 다음라운드 진출이며 2패자는 탈락확정이며, 1승1패자는 다음날로 최종전이 넘어가는 식이다. 9일 최종 4명이 남게 되면 곧장 토너먼트로 최종 입단자 1명을 가린다.

 

▲ 입단후보 1순위였던 박경준은 2패로 아쉽게 탈락했고, 유일한 홍일점 김민지는 1승1패를 기록해 내일 최종전을 펼치고, 2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한 심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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