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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3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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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수.

 

김종수와 신민준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에 올랐다.


김종수는 지난달 24일시니어바둑리그 7라운드 2경기에서 김종준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240점에 도달해 입단 28년 9개월 만에 9단으로 승단했다.

 

89년 11월 입단한 김종수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제8회 삼성화재배 본선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시니어바둑리그 영암월출산팀에서 이번 시즌 6승1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이다.

 

올 초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며 2018년의 포문을 연 신민준은 지난 7월22일 KBS바둑왕전 본선16강에서 김지석을 꺾고 승단에 필요한 점수 240점을 확보하면서 입단 6년 만에 최고 단위에 올라섰다.

 

2012년 1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신민준은 40승17패(3일 현재)의 성적으로 다승6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원영 좌조(坐照ㆍ8단), 김대희가 구체(具體ㆍ7단), 이다혜ㆍ이슬아가 용지(用智ㆍ5단), 박하민이 소교(小巧ㆍ4단), 이영주ㆍ신윤호ㆍ정서준이 투력(鬪力ㆍ3단칭), 김남훈ㆍ이유진ㆍ김선기ㆍ조승아ㆍ이승준이 약우(若愚ㆍ2단)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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