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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2 13:44:36
  • 수정 2018-08-02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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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역영재입단대회 예선이 2일부터 시작되었다. 36명의 출전자 가운데 최종 1명이 선발되는 난코스다.

 

1/36, 최우수 바둑DNA를 가려낸다.

 

9회 지역영재입단대회가 2일 오후10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36명의 지역연구생 출전자 가운데 1명이 선발되는 이번 지역영재입단대회는 3,4일 이틀간 예선에서 31개조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2명씩 상위라운드에 진출한다. 첫날은 36명에서 24, 둘째 날은 24명에서 16명을 가린다. 예선경기는 오전10, 오후2, 오후5시에 각각 개시된다.

 

번 지역영재입단대회는 부산 대구 울산 인천 강원 전북 경북 전북 경남 전남 광주 등 지역연구생제도가 있는 각 지역에서 총 36명이 참가했다. 전북은 김유찬 박경준 등 10, 대전이 김영광 등 6, 경북이 오승민 등 6명이 각각 출전했다.

 

최종 1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력이 살짝 우위에 있다고 해도 입단대회의 특성상 누가 유력하다고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실력이 이미 검증된 오승민(경북) 안상범(인천) 박경준 김유찬(전주) 김영광(대전) 등이 상위권을 점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지역연구생 옥득진 사범은 입단대회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또 1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예상하기는 몹시 어렵다. 다만 우리 아이가 잘 두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예선에서 가려진 16명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본선무대를 밟는다. 41개조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인원을 줄여가면서 최종 4강 토너먼트로 입단자를 가려낸다.

 

▲ 대전 옥득진 사범이 대회 시작 전 연구생들을 모아놓고 조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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