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19 07:54:31
기사수정

▲ 제1회 바이링배 통합예선 장면.

 

태극전사 4총사가 바이링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제4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24일과 26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박정환 신진서 김지석 변상일 등 국내랭킹 1∼4위 최정예 부대를 파견한다. 박정환 김지석은 랭킹시드를 받았고, 신진서는 국가대표 시드를, 변상일은 대표선발전을 통과했다.
 
주최국 중국은 랭킹1위 커제를 비롯해 탄샤오 롄샤오 당이페이 구쯔하오 셰얼하오와 천야오예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중국 명인,천원 보유자인 롄샤오를 제외한 6명이 세계챔피언 출신이다. 일본은 이야마유타 야마시타게이고 시바노도라마루 쉬자위안 등 4명이, 대만은 왕위안쥔이 나선다.

 

그동안 통합예선을 거친 후 본선 64강 토너먼트로 열렸던 바이링배는 이번 대회부터 통합예선을 폐지하고 본선 16강 초청전으로 펼쳐진다.

 

우승상금은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만 위안(67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부터 점심시간을 없앴다.

 

3회 대회까지는 우승상금 160만 위안, 준우승상금 60만 위안이었으며 2시간 45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졌다.

 

전기 대회에서는 천야오예가 커제에게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바이링배는 2012년 저우루이양이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3회 연속 주최국 중국이 정상에 올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8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