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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2 17: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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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황용필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

 

한국기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바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황용필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황용필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은 “세계가 하나로 되는 뜻 깊은 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기원이 바둑으로 하나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조 5000억원의 기금을 사회 각계에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어르신들의 헬스케어에 좋은 바둑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손을 맞잡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국기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의서 교환을 통해 ‘바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 ‘바둑대회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지원’, ‘바둑진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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