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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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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B바둑리그에서 정관장황진단이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은 8일 오전11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며, 8개 팀 더블리그 14라운드로 펼쳐질 정규리그는 14일 BGF와 SK엔크린의 개막전으로 막이 오른다.

 

2018 KB리그에는 ‘디펜딩챔피언’ 정관장(감독 김승준)을 비롯해 준우승한 포스코켐텍(감독 이상훈)과 Kixx(감독 김영환), 신안천일염(감독 이상훈), SK엔크린(감독 최규병), 화성시코리요(감독 박지훈), 한국물가정보(감독 한종진), BGF(감독 김영삼) 등 모두 8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10월까지 더블리그 총 14라운드, 56경기를 펼쳐 정규리그 순위를 정하며,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3번기-챔피언결정전 3번기)을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총규모 34억원(KB리그 31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대국료가 지급되는데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씩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 장고 1경기는 승자 400만원, 패자 80만원의 대국료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지는 속기 대국은 승자 36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가 각각 별도로 책정됐다.  

 

한편 2부리그인 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며 장고 대국(승자 65만원, 패자 20만원)과 속기 대국(승자 50만원, 패자 1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30분부터 한국기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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