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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1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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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전경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한국 바둑계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4일 한국기원 2층에서 열렸다.


한국바둑학회가 주최한 토론회에는 김달수 한국바둑학회 회장, 이병두 한국바둑학회 부회장과 정수현 바둑학과 교수, 김재업 UNIST 교수, 손근기 프로기사 회장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여 담론을 나눴다.


이병두 한국바둑학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프로선수 훈련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 한국바둑계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적응전략(김학용 순천향대 교수)’,을 주제발표한 후 ‘컴퓨터바둑의 진화와 고등교육 방안(이주영 고등과학원 교수)’, ‘바둑진흥법의 의미와 바둑계에 미치는 영향(김종열 조훈현 국회의원 보좌관)’, ‘바둑의 체계적인 스포츠화 전략(김대광 학교체육진흥연구회 수석연구원)’, 바둑의 체계적인 스포츠화 전략(김미라 한국바둑문화연구소 소장) 등 패널발표로 진행됐다.


한국바둑학회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들이 향후 바둑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 밝혔다.


▲ 패널로 주제발표 한 김미라 한국바둑문화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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