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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8 2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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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기우회장배 바둑대회에 참석한 의원 및 관계자 기념촬영.

 

제2회 국회기우회장배 바둑대회가 18일 여의도 국회한옥 사랑재에서 열렸다.

 

오전10시 개회식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제2회 국회기우회장배 바둑대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 국회기우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국회기우회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는 바둑진흥법 통과를 기념한 대회이자 7월 초에 개최 예정인 1회 한중일 의원바둑대회 준비를 겸해 열리게 됐다”면서 “복잡한 시국이지만 망중한을 즐기시고 행복한 수담되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또한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조훈현 의원 덕분에 국회기우회가 힘을 많이 얻어 지난달에는 바둑진흥법 입법에도 성공했다”면서 “올해 열리는 한중일 의원바둑대회를 통해 3국 의회가 친선의 시간을 가져 국가간의 협력에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남겼다.

 

스위스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총 3회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을 꺾고 우승했다. 3위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4위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차지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 유인태 전의원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창호 홍민표 최동은 정연우가 참석해 지도기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 조훈현 의원, 우승 설훈 의원, 이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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