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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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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 전경

 

스물 세 번째 대회를 맞은 GS칼텍스배가 24강을 모두 마치고 16강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예선을 마친 제23기 GS칼텍스배는 1월25일 벌어진 24강 첫 대국에서 한태희가 온소진에게 승리하며 본격적인 우승컵 다툼이 시작됐다.

 

이어 열린 24강에서 심재익 최재영 윤찬희 박진솔 백찬희 이창석 윤준상이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대진을 완성했다.

 

16강진출자 중에서는 이세돌이 3회, 김지석이 2회, 박정환이 1회, 안국현이 1회 우승 경력이 있고, 지난해 2월 입단한 심재익은 이 대회에 첫 출전해 예선에서 최철한을 꺾는 등 16강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 본선 16강 토너먼트가 박정환-박진솔 대결로부터 시작된다.

 

16강 진출자들의 나이를 보면 1983년생 이세돌부터 2000년생 신진서까지 30대 4명(이세돌 박진솔 윤준상 허영호), 20대 10명(김지석 윤찬희 안국현 박정환 한태희 백찬희 이창석 최재영 김명훈 심재익), 10대 2명(신민준 신진서)이다.

 

16강은 8일 박정환-박진솔 대결로 막이 오른다. 상대전적은 6승1패로 박정환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9일에는 김지석-윤찬희 대결을 펼쳐지고, 윤준상-신민준, 이세돌-한태희, 허영호-심재익, 안국현-최재영, 김명훈-백찬희, 신진서-이창석 대결이 이어져 8강행을 결정짓는다.

 

GS칼텍스배 본선은 바둑TV를 통해 매주 목,금요일 오후2시 생중계 된다.

 

제23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안국현이 김지석에게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입단 후 첫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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