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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2 1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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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신진서(18) 신민준(19) 이동훈(20). 이 환상을 트리오가 U-20 글로비스배 세계바둑대회 2연패를 정조준 한다.

 

2일 오후2시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5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국내선발 최종전에서 이동훈이 설현준에게 13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최종 선발되었다. 이동훈은 오전10시에 벌어진 선발전 1회전에서 송규상을 역시 물리친 바 있다.

 

이로써 다음달 20일부터 개막하는 제5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대회에 한국출전권 3장은 신진서 신민준(이상 시드)에 이어 이동훈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날 선발전은 1998년 1월1일 이후 출생 자 중 2월 상위랭커 4명인 이동훈 송지훈 설현준 송규상이 4강 토너먼트를 벌였다. 여기서 설현준과 이동훈이 최종 선발전을 치른 것.

 

글로비스배는 일본 6명, 한국· 중국 3명, 대만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각1명 등 총16명의 건각이 출전하며, 항공료는 자비부담이며 숙박비 식비 교통비는 주최 측이 부담한다.

 

작년 대회에서는 한국대표로 출전한 신진서가 변상일을 꺾고 대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글로비스배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앞쪽은 송규상-이동훈, 뒷쪽은 송지훈-설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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