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05 23:45:48
  • 수정 2018-01-05 23:46:16
기사수정


박정환이 사상 첫 랭킹점수 1만점을 돌파하며 새해에도 1위 질주를 이어갔다.


랭킹점수 9984점으로 12월을 시작한 박정환은 한 달 동안 16승 2패를 거둬 40점을 끌어올린 10024점을 기록했다. 박정환은 2017 IMSA 국제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23기 GS칼텍스배 본선 진출, 2017 크라운해태배 8강 등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에서 내리 2승을 거두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진서은 14개월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이세돌은 4개월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지석이 1계단 내려앉아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변상일과 나현이 각각 2계단씩 랭킹을 올리며 본인 최고 랭킹인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박영훈과 안성준은 각각 2계단씩 하락한 7위와 8위로 내려앉았고 최철한과 신민준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 내에서는 23기 GS칼텍스배에서 4연승으로 본선에 오른 백찬희가 8계단 오른 90위로 가장 큰 폭의 랭킹 상승을 보였다. 한편 KB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팀 우승을 확정지은 김명훈이 60점 보탠 9559점으로 13위에 오르며 가장 많은 랭킹점수를 얻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4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