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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4 17:25:10
  • 수정 2018-01-04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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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과 신진서



2017 크라운해태배가 16강을 마치고 8강 대진을 완성했다.


지난해 1115일 막을 올린 2017 크라운해태배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린 예선에서 3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냈다. 남자부 55, 여자부 14명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스위스리그 5회전을 통해 남자부에서 24, 여자부에서 6명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25(1992년생) 이하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드를 받은 박정환과 신진서가 합류해 본선 32강 토너먼트를 벌였다. 지난해 128일 신진서 vs 나현, 최정 vs 한태희의 대결로 본격적인 본선 시작을 알렸다.


매주 금일 바둑TV에서 생중계된 16강은 1224일 한국 랭킹 12위 박정환과 신진서가 각각 박건호와 박종훈을 꺾고 8강에 오른데 이어 29일 이동훈과 설현준, 30일 변상일과 송지훈 8강에 올랐고, 31일 강승민과 박현수가 8강행 막차에 올랐다.


8강 대국은 6일 이동훈과 신진서의 빅매치를 시작으로 7일 설현준 vs 송지훈, 13일 박정환 vs 변상일, 14일 강승민 vs 박현수의 대결로 이어진다.


8강 첫 경기을 벌일 이동훈과 신진서의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3승으로 앞서 있다. 설현준은 송지훈에게 1, 박정환은 변상일에게 4승으로 앞서 있고, 강승민과 박현수는 첫 대결이다.

2017 크라운해태배의 8강부터 결승 대국은 매주 토일 저녁 6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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