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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7 11:47:34
  • 수정 2017-11-27 1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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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가 반상외교로 한중 관계 해빙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사진출처=수원일보).

 

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가 반상외교로 한·중 관계 해빙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 형태훈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화성시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3박4일간 우호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를 방문해 주영회 싱타이시 상무부시장 등과 교류확대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에 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 양 시의 바둑협회는 23일 ‘바둑교류 활성화’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 및 교류전 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화성시와 싱타이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상호 초청 ‘우호도시 바둑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어 이번 협약으로 교류전을 정례화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교류를 한층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동탄 2신도시 내 바둑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예정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에서 한·중 바둑페어대결로 반상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훈풍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둑교류전은 내년 상반기 화성시에서, 하반기에는 중국 싱타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수원일보 11월27일자 이영은 기자가 쓴 〈화성시, 중국 싱타이시와 '바둑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 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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