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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3 18:10:15
  • 수정 2017-11-15 2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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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전국의 내로라하는 학생 고수 400명이

총 집결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국내 유일의 한국바둑중고교가 위치한 전남 순천시와 전남교육청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대한국민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제3회 전국 학생바둑대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11일 오전9시 출전선수 400명과 관계자 착부모 등 700여명이 함께 한 개회식에는 장만채 전남교육감, 조충훈 순천시장, 임종기 순천시의외의장,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오하근 순천시바둑협 회장, 순천시바둑협회 전동규 고문 등 귀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릴레이 축사로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본 대회 태동에 큰 후원을 아끼지 않은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김영중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전국의 바둑영재들이 꿈을 키우는 국내 최초의 바둑특성화중고교가 있는 순천은 명실상부한 바둑의 메카요 미래교육의 산실이다. 모쪼록 학생여러분이 승부보다는 전력적인 사고를 키우고 바둑의 정신을 올바로 깨우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대회 첫날 중고등부 초등개인전 초등단체전 샛별부 등 지역부 경기에서는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소재 바둑기대주들이 대거 200명이 참여하여 열띤 자웅을 겨루었다.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337 순천만정원 각부 입상자 명답과 시상식 모습

다음은 각부 학생들의 열전 모습.

 

 

 

 

 

 

 

 

 

 

한종진 김대용 프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진행 및 시상을 도와 수고했다. 여수출신인 한종진 심판위원장은 “200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경기를 하는데도 대회장이 일체의 소란 없이 계시기도 잘 누르며 마치 프로시합을 보는 듯 질서정연했다. 대회 3년째인데도 아주 모범적인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대회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전국부 고등부에서는 강원모(포항세화고3)가 전국체전 우승자인 이재구(한국바둑고3)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중학부는 이우람(포항유강중3), 초등고학년부 박경준(전주효자초6), 초등중학년부 최경서(전주효자초3), 초등저학년부 정원준(서울경인초2)이 각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각 부문 입상자는 아래 표 참조.

전남도교육청, 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바둑협회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부(5개부) 및 지역부(7개부)로 나눠져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바둑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 최초의 바둑특성화학교인 한국바둑고등학교를 알리고, 바둑 메카 순천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바둑중학교까지 개교하여 명실 공히 바둑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 순천만정원배를 성사시킨 주역들. 전남초등바둑연맹 신철호 회장, 전남도교육청 왕

명석 체육건강과장, 전남도교육청 김형민 장학사, 전남초등바둑연맹 양동규 부회장.

         고등부 결승전 모습. 강원모-이재구

         전체 입상자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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