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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0 00:32:01
  • 수정 2017-10-31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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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둑의입지를 확실히 다졌음일까. 대한체육회장(회장 이기흥) 명의의 바둑대회가 열렸다. 10월28~29일 충남 예산의 수덕사와 서산 서광사에서 제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대회를 개최한 것.

 

대한체육회장배는 주니어최강부 시니어최강부 중고등부 초등최강부 지역연구생부 등 총 5개 부문이 천년고찰 수덕사에서 개최되고, 인근 서광사에서는 충남지역 어린이부 일반부 단체전이 각각 분산개최 되었다.

 

개회식도 두 군데서 차례로 이어졌다. 먼저 오전10시30분에 시작된 서광사 개회식에서는 지도법사스님의 개회사와 함께 최기남 충남바둑협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오후2시부터는 수덕사 정묵스님, 서광사 도신스님과 함께 조훈현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서봉수 서능욱 이민진 김신영 등 인기 프로들이 참석하여 주말을 맞은 시민들과 함께 다면기 사인회 등을 개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한시간 10분에 20초 3회에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최강부는 8강까지 첫날 가려내었고, 중고등부와 초등최강부는 4강까지 가려냈다. 특히 최강부(주니어, 시니어‧여성)는 10월 아마랭킹 기준으로 각 32명씩 전국의 엘리트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다.

 

 

대회는 이틀간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며 관심을 모은 최강주니어부에서는 정찬호 선수가 오경래 선수에게 신승을 거두며 전국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니어부에서는 시니어최강 조민수 선수가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온 서부길 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수덕사가 후원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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