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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6 1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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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한국기원 모습.


해성 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이 개시되었다. 


6일 오전10시 서울 한국기원 대회장에서는 제7회 해성 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이 연구생 12명과 아마랭커 19명 등 총 31명이 출전해 1,2회전을 치러 각조 결승진출자를 가렸다. 



4장의 통합예선 진출권이 걸린 이번 아마선발전은 A조에서는 장진아-이서영, B조에서는 송예슬-이남경, C조는 강민서-최민서, D조는 채현기-이우주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각조 1위가 프로암 통합예선에 진출하게 되는데, 예선 결승은 13일과 15일 오후 2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통합예선은 프로 46명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 등 50명이 출전해 본선에 오를 20명을 선발한다. 


▲연구생 1위 최민서.


본선진출자 20명은 전기시드를 받은 최정 김은지 김채영 오유진이며 24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은 3번기로 벌어지며 12월 열릴 예정.


2017년 한국제지의 후원으로 출범한 여자기성전은 지난 대회부터 모기업인 해성그룹에서 후원하며 규모를 키웠다. 16강으로 열렸던 본선을 24강으로 확대했고, 우승상금과 준우승상금도 5000만 원, 2000만 원으로 국내 여자기전 최대 상금을 자랑한다. 


그동안 해성 여자기성전에서는 김다영이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정이 네 차례(2~4ㆍ6회), 오유진이 한 차례(5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아마선발전 8강진출자들에겐 10만원, 통합예선 진출자 4명에게는 20만원의 여비가 주어진다. 





▲이우주.


▲이남경(승)-정하음.


▲최민서(승)-김지수.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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