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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1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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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말 충북도지사배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8월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충북도민체전 바둑경기 모습.


다음 주말은 충북이 들썩일게다.


토요일(19일)엔 후베이성(湖北省)과의 교류전, 일요일(20일)엔 충북도지사배가 거푸 벌어지는 것.


먼저, 19(토) 오전10시부터 청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는 2022 국제스포츠교류 충북과중국 후베이성 간 바둑교류전이 펼쳐진다. 


양 바둑협회소속 회원 15명 씩 출전하는 이번 교류전은 타이젬을 이용한 온라인 경기로 치러진다. 총 5개조(A조 ~ E조) 각 3명 씩 출전하는데, 11~18세조(2개조)· 8~10세· 여성· 성인조로 구분하여 조별 두 라운드를 펼쳐 승부를 가린다.


충북道와 후베이省은 2026년 우호교류협정, 2014년 자매결연협정이 체결되었다. 또한 2016년부터 바둑교류전을 펼치며 양국을 오가며 돈독한 우의를 쌓았다.


▲중국 후베이성은 어디? 


▲충북-후베이성 간 교류전은 충북체육회관에서 온라인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사진은 지난 8월 전남-중국 장시성 간 청소년바둑교류전 때 모습.


다음, 일요일(20일) 오전11시부터 청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제18회 충북도지사배 바둑대회가 벌어진다.
충북도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도민화합 도정에 대한 바둑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충북도지사배는 총12개 부분에서 충북바둑인들의 자웅을 겨룬다.


일반부는  총 4개 부문으로 시군대항전(5명 1팀, 65세 이상 2명)과 일반단체전(3명 1팀, 2급 이하) 그리고 노년부(65세 이상)와 여성부(19세 이상)이 있다. 


학생부는 총 8개 부분으로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초등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그리고 유치부와 샛별부A·B조가 있다.(아래 시상내역 참조)


두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충북바둑협회 조경운 전무는 “하반기에 지역대회가 몰리다보니 부득불 다른 대회와 겹쳤다. 바둑인들이 지혜롭게 선택하리라 생각하며 어떤 대회든지 많이 출전해주고 많이 관전하러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대회 공히 충북체육회와 충북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충북바둑협회는 2003년 창립되었고 2011년 충북체육회 정가맹 단체 승인을 받은 선도 바둑협회이며, 2021광역지자체바둑리그 3위 103회 전국체전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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