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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7 16:54:45
  • 수정 2022-10-27 1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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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협회장배 바둑대회가 벌어진다. 사진은 작년 서울 충암바둑도장에서 전국소년체전 서울대표 선발전과 대한체육회장배를 겸해 치러진 서울바둑협회장배 모습.


이번엔 서울이다!


하늘은 높고 바둑이 즐거운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바둑대회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도 한몫 거든다. 2022 서울시협회장배 바둑대회가 3년 만에 온전하게 개최되는 것.


프로든 아마든 서울에 가장 많은 선수가 분포하고 모든 대회가 서울 및 수도권 선수들을 대거 참가로 이뤄지는 만큼 서울은 한국바둑의 중심이다. 다만 ‘서울대회’는 ‘전국대회’와 겹쳐 치러지기 때문에 순수 서울시민들의 참여하는 대회는 드문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바둑협회(회장 장학재)는 서울시민을 위한 대회로 2017년도부터 서울시협회장배를 개최했고, 2019년까지 이어지다가 코로나 탓에 2020년 쉬었고, 작년 2021년에는 코로나가 살짝 약화되는 틈을 타서 약식으로나마 어린이대회 위주로 치렀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온전히 개최되는 셈.



▲장학재 서울시바둑협회장.


서울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서울시협회장배는 오는 11월6일 오전10시부터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치러진다.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성인부는 주니어최강부와 시니어최강부(46세 이상 타이젬 6단 이상)가 있고 여성부(구분 없음)와 장애인부가 별도로 있다.  


또 학생부는 유치부 및 각 학년부가 학원부와 방과후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초등단체전이 기력에 따라A~C조로 나눠 치러지는데 5인단체전이며 각조 8개팀으로 한정한다. 또한 초등유단자부와 최강부, 그리고 중고생부 경기로 열린다. (아래 표 참조)


대회 접수기간은 내일(금) 오후6시까지이며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학생부=김진환(010-4323-4820) / 성인부=박만선(010-5123-1335)


서울시바둑협회 장학재 회장은 “3년 만에 서울서 치러지는 조촐한 대회이니만큼 서울동호인과 학부모여러분들의 많은 참여하여 서울바둑협회가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시고 또 지도편달도 바라마지 않는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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