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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1 01:21:44
  • 수정 2022-10-21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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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대회 중 최대인파를 자랑하는 경기도지사배 아마명인전이 경기도 이천에서 29~30일 개최된다. 사진은 2018년 대회 모습.


단일 대회 중 최대 참여선수를 자랑하는 경기도지사배가 다음 주말(29~30일) 도자기와 쌀밥의 도시 경기도 이천시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2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벌어진다.


참가부분은 전국부와 경기도부(성인부 학생부)로 나뉜다. 


1일차인 29일에는 먼저 시니어여성최강부, 초등최강부, 중고등최강부가 치러진다. 이들 부문은 첫날 8강까지 가려내며 이튿날 8강토너를 개시하여 우승자까지 가려낸다.


다음 전국부나 진배없는 기량을 선보일 도내성인부에서는 시군단체부(5인)와 여성단체부(3인),  그리고 도내최강부가 있다. 


이들 부분은 시군협회에서 추천하거나(시군단체) 시군주소지 또는 협회 임원으로 30세 이상(여성단체), 선수등록이 완료된 선수로 19세 이상(도내최강)에 한한다. 단, 도내최강부는 첫날 8강까지 가려내며, 나머지부분은 첫날 모든 경기가 완료된다.


도내 학생부는 각 학년부가 있다.(아래 공지 참조)




다음 2일차인 30일에는 기력에 따라 도내동호인부 갑조(7단 이상) 을조(5~6단) 병조(4~3단) 정조(2~1단)가 치러지며, 경기도내 방과후바둑부가 역시 각 학년별로 치러진다. 


2017년 대회 창설 이래 매년 연인원 4000명이 동원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기도지사배가 올해는 약간 축소되어 진행된다. 30여개 참가부문에서 올해는 21개 부분으로 축소되어 열리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아직은 코로나 시국인지라 대대적인 인원 동원은 자제하는 분위기. 작년엔 온라인 경기로 치렀다. 


“경기도지사배는 매년 수원에서 열렸는데, 상대적으로 바둑 보급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경기 각 지역을 돌아가면서 개최하기로 했다. 그 첫 대회가 이천이다. 올해는 시니어여성부를 개설하여 전국부를 강화한 점도 눈에 뛴다.” (경기도바둑협회 박종오 전무이사)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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