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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9 15:23:24
  • 수정 2022-05-29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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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각 부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북 구미코대회의실 전경. 


전남이 금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6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대회의실에서 벌어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경기에서 전남은 남여 중학부에서 금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서울이 금메달을, 여자초등부에서는 경기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세를 확인했다. 


한편 남여중학생부에서 전남과 경합했던 전북은 남자중등 여자중등에서 모두 전남에 패하며 애석하게 은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3년만에 재개된 전 지역이 골고루 상향평준화가 되었다. 제주가 남여초등부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고 만년 하위팀이던 세종이 여자초등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외 대전 부산 경북 인천도 메달을 가져갔다.


단체전 1위 입상자 중 선정한 각 부문 최우수 선수는 남자초등부-박종찬, 여자초등부-정지율, 남자중학부-이태섭, 여자중학부-이서영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초등 결승 서울-인천. 


▲여자초등 결승 경기-세종.


▲남자증등 결승 전북(왼쪽)-전남.


▲여자중등 결승 전북-전남.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를 비롯한 경북일원에서 벌어지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7개시도 1만 788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바둑경기는 28,29일 양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대회의실에서 초등부, 중등부 남녀 선수 201명, 임원 15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가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북체육회·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체전은 개·폐회식을 거행하지 않으며 시도 간 과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시도별 메달 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 개인시상만 했다.    


다음 제52회 소년체전은 내년5월 울산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여자중등 4강전. 경기-전북, 전남-대전.


▲ 남자중등 4강전. 부산-전북, 전남-경북


▲남자초등 4강전. 인천-제주.


▲여자초등 4강전. 제주-경기(좌측), 세종-부산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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