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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2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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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15)가 바둑중 출신으로는 세번째로 입단에 성공했다.


한국 바둑중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재(15)가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2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3회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 3회전에서 김성재가 이승민을 꺾고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대국 후 김성재 초단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초반에 나쁜 흐름이었는데 중반에 처리가 잘 돼 이길 수 있었다”며 “입단대회 전 응원해 준 친구들과 부모님께 감사하고 바둑중고 출신 중 가장 강한 기사가 되겠다. 목표는 먼저 신예 기전에서 활약하는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난 김성재 초단은 8살에 바둑에 입문해 2019년 전남에서 연구생 생활을 시작했다.


김성재 초단이 입단하면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92명(남자 318명, 여자 74명)으로 늘었다.


김성재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성재(金成宰) 초단
생년월일 : 2006년 3월 27일 (창원 출생)
가족관계 : 김효영 권정화 씨의 1남 2녀 중 막내
기풍 : 두터운 실리형




▲입단대회 4강전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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