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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4 2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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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 최종 예선에 진출한 여자선수들.  고미소 이루비 송예슬 김현아.


여자棋聖전에 나갈 아마 여전사 8명이 1차로 가려졌다. 내셔널 5명 연구생 3명의 분포를 보였다.


14일 제5회 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이 14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아마선발전은 프로와 함께 통합예선에 출전할 4명의 아마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연구생이 대거 입단한 이후 벌어지는 첫 대회였다.


예선 결과 여자랭킹 4위 송예슬을 비롯한 김민주 이루비 김현아 한유정 등 전 현직 내셔널 강호가 발탁되었으며, 연구생으로는 고미소 임솔 이나현이 최종결승에 진출했다.


총 43명이 출전한 예선은 4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는데, 최종 4명을 가리는 8강전은 19∼20일 바둑TV생방송으로 치러진다.


▲여자棋聖전 예선이 열리고 있는 한국기원 대회장 전경.


이번 선발전에 통과한 4명의 선수는 9월15∼16일 제5회 여자棋聖전 통합예선에 출전해 프로들과 겨룬다. 제2회 여자棋聖전 아마대표로 출전했던 이루비는 본선 4강에 올라 대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선발전 결승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그 동안 네 차례 열린 여자棋聖전에서는 김다영이 초대우승을, 최정이 2∼4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5회 여자棋聖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한편 통합예선에 진출하는 선수에겐 2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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