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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3 14: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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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월에도 크고 작은 바둑대회가 줄을 잇는다. 2020 골프워 내셔널리그 태백경기의 한 장면. 


달랑 두 장 남은 캘린더-.

흐르는 세월을 슬퍼하거나 아쉬워할 틈은 없을 듯하다.

그대가 바둑인이라면, 그 캘린더 날짜 아래 깨알 같은 크기로 스케줄을 써 넣어야 할 테다. 자칫 하나의 대회도 무심코 흘려보내기엔 너무 소중하니까.


타 종목은 행사를 못해 1년 내내 개점휴업이지만, 바둑만큼은 규모를 줄여서 대회와 행사가 줄을 잇는다. 


시도리그· 어린이리그· 대통령배· 대한체육회장배· 문체부장관배 등 대한바둑협회 주최 주관의 대회는 거의 어김없이 개최되고 있다. 물론 체육관식 매머드 바둑대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골장터 구경하는 쏠쏠한 맛이 있을 테다. 작은 대회 하나라도 이어가려는 바둑인들의 눈물 나는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11월 이후에 벌어질 대소의 바둑대회를 정리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나빠지면 이 마저도 취소 내지 연기가 불가피하겠지만, 일단 오늘 이 시간까지 확정된 대회와 확정된 일자를 그대로 옮겼다. 대회 개최를 준비하는 쪽에서도 이 목록의 날짜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추홀왕중왕전, 위대한탄생-영스타리그·드림리그 등등의 12월 개최되는 일부의 대회가 목록에서 빠져있음을 밝힌다.  


▲2020 컴투스타이젬배 동호인리그 경기 장면.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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