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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7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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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김효영(14) 김희수(16).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에서 조경진 권가양 그리고 김효영 김희수 등 4명이  프로와 맞붙을 여전자로 선택되었다.


15∼16일 이틀간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아마선발전 예선 최종전에서 작년 바둑춘향에 올랐던 김효영(14)이 내셔널강자인 김민주를 꺾고 매운맛을 과시했다. 또한 연구생 김희수(16)는 연구생1위 고미소를 꺾고 역시 4강에 합류했다.


한편 내셔널 강자들도 4강에 합류했다. 연구생2위이자 여자기성전 우승자였던 김민서(13)를 1차예선에서 꺾고 파란을 일으켰던 ‘왕언니’ 조경진(33)은 또 연구생 이서영을 누르고 최종 선발되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권가양(20)은 연구생 3위 이슬주를 꺾고 역시 최종관문을 통과했다.


▲내셔널선수 조경진(33) 권가양(20).


4장의 아마대표 티켓을 두고 벌어진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 아마선발전은 총 44명이 참가해 11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4명에겐 각각 2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됐다.


선발전 통과자는 10월13일에 벌어지는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 통합예선에 출전해 프로기사들과 한판을 벌인다. 


한국제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총 규모 1억 8000만원으로 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초읽기 40초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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