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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5 22:10:12
  • 수정 2020-08-15 2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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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와 겨룰 아마최강 여전자를 가리는 여자기성전 아마선발 1차예선이 오늘 한국기원에서 개막되었다. 사진은 개막식 직후 출전자 전원 기념촬영에 임했다.


프로무대에 설 아마 여전사 8명이 1차로 가려졌다. 


15일 오전10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는 프로 여자棋聖戰에 출전할 아마선발전 1차 예선을 치렀다. 그 결과 1차로 고미소를 비롯한 연구생 5명과 권가양 등 내셔널 강자 3명 등 총 8명으로 압축되었다. 


연구생 1위 고미소는 고윤서 이정은 등 연구생 후배들을 따돌리고 쉽게 8강에 선착했다. 다만 연구생 2위이자 여자국수전 우승자인 김민서는 1차전에서 내셔널 조경진에게 일격을 맞아 탈락하고 말았다. 대신 조경진이 거푸 최민서까지 제치고 8강에 올랐다. 


한편 박예원 이루비 정지우 등 내셔널 강호들이 대거 탈락한 것이 특기사항. 


선발전 예선 제한시간은 각 30분 40초 3회이며 선발전 결승은 프로예선·본선과 동일하게 각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 한편 이번 예선결승 진출자 4명에게는 각 20만원씩 연구비가 주어진다. 


이들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은 내일(16일) 오전10시부터 바둑TV 스튜디오 대국으로 8강 토너를 치러 그 승자가 여자棋聖戰 통합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대진은 조경진-이서영, 권가양-이슬주, 김효영-김민주, 고미소-김희수.


▲여자아마랭킹8위 권가양과 여자연구생 1위 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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