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棋聖戰 선발전에 나설 여자강호들. 여자랭킹과 여자연구생랭킹 1,2위인 박예원 김민서 고미소 이루비.
프로무대에 설 최고의 아마 여전사는 누구?
오는 8월15,16일 양일간 서울 한국기원에서는 연구생, 내셔널 강자 등 40명의 정예 여자아마선수들을 초청하여 프로 여자棋聖戰에 출전할 아마선발전을 치른다. 1억6000만원 규모의 여자기성전은 국내 여자 최고 기전이다.
이번 대회는 여자연구생 1,2위인 고미소와 김민서 그리고 내셔널강자인 박예원과 이루비 등 최고수준의 여자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이들 4명은 조기에 만나지 않도록 일종의 시드배치를 했다. 최근 벌어진 여자아마국수전에서는 연구생2위 김민서, 그리고 압구정 여자최강전에서는 연구생1위 고미소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선발전은 15일(토) 토너먼트를 통해 8명을 선발하고, 이어서 16일(일) 바둑TV생방송으로 8강전 네 판이 벌어져서 그 승자가 아마대표로 선발된다. 선발전을 통과한 4명은 9월중 개최되는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戰 통합예선에 출전한다.
선발전 예선 제한시간은 각 30분 40초 3회이며 선발전 결승은 프로예선·본선과 동일하게 각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 한편 이번 예선결승 진출자 4명에게는 각 20만원씩 연구비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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