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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9 2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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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압구정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승문 프로가 한윤용 단장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최근 압구정불금과 압구정 확장개업 소식에 이어 또 굵직한 압구정 뉴스가 이어진다.  바로 이번 주말(14~15일) 압구정왕중왕전이 열리는 것. 가히 12월은 압구정의 계절이다.


한국 최고의 동호인리그 ‘압구정리그’에서 한 해 동안 성실히 경쟁하고 우정을 나눴던 시니어 강자들과, 내셔널리그 선수들과 불금리그에 5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한데 모아 14(토)~15(일) 이틀간 서울 압구정기원(원장 장시영)에서 압구정왕중왕전을 펼치게 된다,(아래 요강 참조) 


‘압구정’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는 이미 질과 양에서 전국대회 부럽지 않다. 연중무휴로 벌어지는 간판 기전 압구정리그(년 5회) 이외에도, 여자최강전(년 2회), 불금리그(년 24회), 내셔널시범경기, ‘희망21’(년 4회)을 비롯하여 기타 부정기적인 대회까지 매달 대회가 줄을 잇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압구정왕중왕전은 압구정의 든든한 후원자 WH솔루션 한윤용 대표가 특별히 후원한 대회. 특히 올해부터 우승상금이 500만원으로 전격 인상되어 전국 시니어대회 중 최고를 자랑한다. 24강까지 소정의 상금이 순차적 지급.


초호화 캐스팅이다. 이미 압구정불금에서 강세를 확인한 김종수 김일환 박승문 장수영 차민수 등 프로들과 조민수 최호철 박윤서 이철주 안재성 박성균 이용만 심우섭 박영진 권병훈 최철수 등 일일이 이름을 거명하기도 힘들 정도의 막강 내셔널리거 등 52명의 철각들이 공동주연이다. 


압구정기원장 장시영은 “이번 주말 볼거리가 쏠쏠할 것 같다. 얼마 전 압구정기원이 확장개원을 했으니까 가까운 곳에 계시는 동호인들도 많이들 오셔서 유명 선수들의 진지한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또 바둑도 한 수 배우시길 권해드린다.”며 일반 팬들에게도 초대의 변을 남겼다.


▲ 불꽃튀는 시니어들의 공방이 이번 주말 시작된다. 사진은 작년대회 열전 모습.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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