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14 17:44:54
기사수정

▲ 농심배 2차전에 출격하는 한국 삼총사 박정환, 신진서, 이동훈. 


한국이 랭킹1위 박정환 등 최정예 삼총사를 출격시켜 2년 만의 농심신라면배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2차전 5∼9국이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농심호텔에서 속행된다.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랭킹1위 박정환, 2위 신진서, 5위 이동훈이 나선다.농심배 역대 개인 전적은 박정환이 9승5패를 기록 중이며, 신진서은 1패, 이동훈이 2패.


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본선 1차전에서 한국은 원성진이 1승1패, 김지석이 1패를 하는 등 1승2패의 성적에 그쳤다. 디펜딩챔피언 중국은 양딩신이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5명의 선수가 모두 살아 남아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일본은 무라카와다이스케 야마시타게이고 등이 2패로 출발했다.


22일 오후2시부터 열리는 5국은 중국 양딩신과 일본의 이치리키료가 맞붙는다. 두 기사는 국제대회에서 세 번 맞대결을 펼쳐 양딩신이 2승1패로 앞서 있다. 양딩신은 이 대회 첫 출전을 3연승으로 장식중이며,6년 연속 일본 대표로 출전하는 이치리키료는 5승5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일전의 승자는 23일 한국의 세 번째 주자와 대결한다. 한국의 생존 선수 세 명의 상대전적은 박정환이 양딩신에게 3승2패, 이치리키료에게 3승으로 앞서 있고, 신진서는 양딩신에게 2승3패,이치리키료에게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훈은 양딩신 2승1패, 이치리키는 첫 대결이다.


전기 대회에서 중국은 선봉으로 나선 판팅위의 7연승 활약으로 대회 통산 일곱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번 대회에서도 첫 주자인 양딩신이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중국의 연승 행진을 막아서는 것이 급선무.


한편 24일 오후3시부터는 농심호텔에서 강지성의 해설로 공개해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농심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 주어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14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