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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6 2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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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0여 대한민국 정예선수들이 총 집결하여 숱한 화제를 나았던 노사초배. 내년엔 더욱 규모를 늘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오픈최강부 104명(프로 38명 아마66명), 시니어여성부 104명(여성 29명, 시니어 74명) 등 일단 참가자 수에서 놀람교향곡이었고, 프로와 아마의 결승과 시니어와 여성의 결승, 이재성의 포인트입단까지. 지난 주말(24,25일) 8개 부문에서 640명의 정예 선수들이 총 집합하여 숱한 화제를 뿌렸던 제12회 노사초배가 막을 내렸다.

 

내년엔 예산을 대폭 올려 국제대회 형식으로 치르겠노라 주최측에서 공개적으로 다짐했기에, 내년엔 또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귀경길마저도 즐거웠다. 주말 동안 바둑일보는 나름 열심히 뛰어다녔고 셔터도 신나게 눌러댔다. 지면이 모자라 싣지 못했던 아까운 사진들을 추려서 노사초배 작은 사진전을 열어본다. 

 

▲ 노사초를 뵈러가는 길에 바둑동네 아니랄까봐 '공배마을' 안내표지판이 반긴다. 매년 봐도 반갑다.

 

▲ 드디어 개평마을이 나왔다. 개평마을엔 노사초의 생가와 묘소가 있다.

 

▲ 샛길로 자동차 하나가 올라갈만한 길을 만들어놓았다. 1분만 오르막을 달리면 한옥마을 전체를 굽어볼 수 있는 앞산에 노사초 국수가 누워계신다. 2008년 노사초추모비를 세웠고 그해 노사초배가 만들어졌다.

 

개평마을에는 노사초 국수의 생가가 있으며 그곳에는 여전히 후손이 기거한다. 손자 노철환 씨와 포항에서 온 막내 여동생 노혜영 씨와 부군 한종훈 씨. 그리고 장손 노문환 씨가 도란도란 애기꽃을 피우던 중이었다.

 

▲ 유영봉 함양군바둑협회장, 서춘수 함양군수, 장수영 심판위원장,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이 축사가 시작되면서부터 대회가 시작된다.

 

▲ 오픈최강부 정찬호-김진휘 프로의 16강전. 김진휘는 작년 참저축은행배에서 우승한 바 있다.

 

▲ 안형준 프로.

 

▲ 오픈최강부 최고령출전자 양건(44) 프로는 연구생 조성호와 대결 중.

 

▲ 김형환 프로-박지영 프로. 박지영은 김은선 프로와 함께 오픈최강부 유이한 여자 프로.

 

▲ 오픈최강부에서 깜짝 4강에 진출한 연구생 1조 김상윤.

 

▲ 아마최강부 이상빈-여자 연구생1위 김은지.

 

▲ 시니어여성부 양세모-연구생 고윤서.

 

▲ 시니어여성부 8강에 진격한 연구생 김민서(12).

 

▲ 시니어여성부 4강 격돌. '절친' 이루비-박예원. 뒷줄은 이용만-안재성.

 

▲ 아마최강부 연구생 2조 김승구(13)-아마최강 신현석.

 

▲ '같은 편끼리' 내셔널 원봉루헨스 소속 류승희-안재성의 16강전.

 

▲ 시니어맹장 이용만.

 

▲ 박예원의 예쁜 착점.

 

▲ 임상규-이재성. 이재성은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프로가 될 줄 몰랐을 것이다.

 

▲ 초등최강부 윤라은.

 

▲ 초등고수 서준우와 이나경.

 

▲ 웃고 있는 두 호랑이. 프로 오규철과 아마 조민수.

 

▲ 오픈최강부 4강전. 유병용-강우혁.

 

▲ 노사초의 후예 강우혁.

 

▲ 대구 이성재 씨가 시니어여성부에서 김이슬을 이기고 깜짝 16강.

 

▲ '미녀가 나타났다!' 부산사상구팀 이주연 씨.

 

▲ 승리의 'V'를 그려보이는 박예원.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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