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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5 19:32:39
  • 수정 2019-06-05 2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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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한국 아마대표 이재성이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

 

6월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시마네 시빅센터에서 벌어진 제40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서 이재성은 5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렸으나 6라운드에서 중국의 왕첸에게 296수 만에 백반집패하며 최종성적 7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세계아마선수권은 8전전승을 기록한 중국 왕첸이 차지했다.

 

3위는 홍콩 나이산찬, 4위 미국 알버트옌, 5위 헝가리 팔발로그, 6위 캐나다 우치유, 7위 우크라이나 드미트로보갓스키, 8위 일본 츠바사카와구치, 9위 싱가폴 커제후이, 10위 인도네시아 파샬우마르가 각각 차지했다.

 

▲ 입상자 기념촬영. 오른쪽에서 4번째 이재성.

 

197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선 중국이 이번 우승을 포함해 2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며, 일본 8회, 한국 7회, 대만 2회, 홍콩이 1회씩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59개국 대표들이 8회전 스위스리그로 순위를 가렸고, 총 호선에 덤 6집반, 제한시간 각자 60분에 30초 초읽기 3회로 국제바둑연맹의 룰을 따랐다.

 

제40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국제바둑연맹(IGF)과 일본기원이 공동주최했으며 후지쓰사에서 특별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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