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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0 21:32:23
  • 수정 2019-05-10 2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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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민체전 바둑종목이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시되었다. 바둑은 2016년 시범경기 종목이 되었고 내년부터 정식종목이 될 예정.

 

경기도민체전이 전국체전급으로 열렸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경기도에서 제65회 경기도민체전이 벌어져 바둑종목도 열띤 레이스에 들어갔다.

 

10,11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는 제65회 경기도민체전 바둑종목이 거행되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이 출전하여 자신의 고장을 위해 힘껏 싸웠다.

 

이번 대회는 남자개인전, 여자단체전, 남자단체전, 페어혼성전 등 4개 종목에서 1,2부로 나뉘어 8개 부분으로 치러진다. 경기도는 시군 간 인구편차가 크기 때문에 각 시군의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구분하여 대회를 치른다.

 

1부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부천시, 안산시, 화성시, 안양시, 평택시, 의정부시, 파주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등 13개 팀이며. 2부는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가평군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 혼성페어 1회전 서영숙 김화수(의정부시)-이정훈 조용윤(용인시).

 

경기도민체전에서 바둑종목은 2016년 체전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올해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시범경기. 내년 2020년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확정이 된 상태.

 

경기도바둑협회 박종오 전무는 “4년간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여타종목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각 시군에서 열성적이었다. 이제 내년이면 경기도 바둑인이 바라던 정식종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62,6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 작년 64회엔 6위의 성적을 올린 안양시 유관성 감독은 “도민체전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서 실전과 복기를 주로 했고, 시 체육회에서도 시범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숙박비 유니폼비 교통비 식비 등 기본적인 훈련비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었다. 올해는 종합 3위 이내에 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오늘 첫 날 대회는 각부 4강까지 가리며 아래 대진표 참조 바란다. 내일(11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바둑 대회장인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 대회장 인근에는 각 시군 선수단에게 보내는 격문이 걸려있다.

 

▲ 정봉수 경기도바둑협회장, 전건수 안산시바둑협회장, 김기헌 심판위원장.

 

▲ 선수선서를 하는 안산시 강민찬 김지수.

 

▲ 남자단체전 안양시-수원시. 앞줄은 허윤-이웅희.

 

▲ 박현정(부천시).

 

▲ 유경성(의정부시)-이용만(부천시).

 

▲ 김정선(화성시).

 

▲ 노근수(수원시).

 

▲ 혼성페어 고성원 이성준(부천시).

 

▲ 안병모(시흥시).

 

▲ 남자단체 심우상(광명시)-최우수(군포시).

 

▲ 혼성페어 이성희 윤지수(시흥시).

 

▲ 박인영(수원시).

 

▲ 오창석(광명시).

 

▲ 김예슬(광주시).

 

▲ 혼성페어 고성원-이성준(부천시).

 

▲ 임지혁(군포시).

 

▲ 이선아(화성시).

 

▲ 혼성페어 하성봉-조경진(화성시).

 

▲ 정지우(안산시).

 

▲ 안재성(안산시).

 

▲ 송대성(화성시).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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