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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3 22:14:10
  • 수정 2019-04-13 2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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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2019 대진추첨 결과.

 

그대가 돌아오니 진정 봄인가 보오!

 

아마바둑의 결정체 SG골프&홈필드 2019 내셔널바둑리그가 13일 오후6시 개막식을 갖고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SG골프&홈필드 2019 내셔널바둑리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106년에 이어 3년 만에 서울서 열린 개막식이어서 18개 팀 단장 및 선수 그리고 바둑팬등 300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 정봉수 내셔널 운영위원장의 대회사.

 

개막식은 내빈소개와 축사와 함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내셔널 영상소개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팀 소개, 정규리그 대진추첨과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타이틀스폰서인 SG그룹 계열사인 (주)에스지엠을 대표해 양재호 K바둑 대표, 내셔널운영위원장 겸 경기도바둑협회 정봉수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대바협 윤수로 회장은 정봉수 운영위원장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전국의 지자체와 바둑을 사랑하는 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내셔널바둑리그는 나날이 성장 발전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과 기업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대진 리그배분 추첨결과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김포원봉루헨스 제주도 전남 울산금아건설 서울압구정을 비롯하여 대전 서울KIBA 전북아시아펜스 등이 드림리그에, 대구바둑협회 서울푸른돌 경기바이오제멕스 화성시 함양산삼 인천SRC 순천만국가정원 광주사 아산아름다은CC가 매직리그에 속했다.

 

대진추첨 결과 대체적으로 드림리그가 좀 더 센 편에 속한다는 관계자들의 중평.

 

▲ 각 선수단이 차례로 기립하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압구정 팀원들의 인사.

 

내일(14일) 오전10시부터 1라운드, 오후1시30분부터 2라운드가 시작된다. 대국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다음은 각 팀 대진이다.

 

1라운드=제주도-아산아름다운CC,, 전남-순천만국가정원, 부산이붕장학회-화성시, 대전-광주, 서울KIBA-서울푸른돌, 울산금아건설-함양산삼, 김포원봉루헨스-대구바둑협회, 전북아시아펜스-경기바이오제멕스, 서울압구정-인천SRC.

 

2라운드=제주도-대전, 대구바둑협회-서울KIBA, 경기바이오제멕스-울산금아건설, 아산아름다운CC-김포원봉루헨스, 순천만국가정원-전북아시아펜스, 화성시-서울압구정, 광주-전남, 서울푸른돌-부산이붕장학회, 함양산삼-인천SRC.

 

▲ 감독님들의 인터뷰. 맨 왼쪽 제주 이현국 단장 겸 감독은 딱 피했으면 하는 팀 하나를 꼽아 달라는 물음에 김포원봉루헨스를 꼽았다.

 

▲ 단상이 비좁아 네차례에 나누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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