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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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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와 싱타이시가 한중교류 10주년을 맞아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양국 바둑교류전을 가졌다.

 

한중교류엔 역시 바둑이 빠질 수 없다.

 

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가 양 도시 교류 10주년기념 바둑교류전을 26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가졌다.  

 

화성시와 싱타이시는 지난 2009년 양국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파견근무, 학생 홈스테이, 대학교류, 축제참가, 친선바둑대회 등으로 우호관계를 다져왔다. 이번 방한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화성시에서 체류하게 된다.

 

이번 교류전을 화성시와 함께 공동기획한 김부원 화성시바둑협회장은 ”싱타이 방한단이 화성을 방문한 것은 지난 14년에 이어 두번째이며, 화성시에서도 16,17년 두 번의 싱타이답방을 했다. 이젠 바둑교류전에 출전하는 양국 선수들이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를 할 정도로 친근해졌다.”며 양 도시 공무원과 바둑협회원들이 공동으로 방한 방중할 정도로 바둑교류전이 양국 교류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자랑이 대단했다.

 

 

 ▲ 김부원 화성시바둑협회장과 싱타이바둑협회 조쌍혁(赵双革) 주석.

 

한편 싱타이바둑협회 조쌍혁(赵双革) 주석은 “한중 양국이 냉각기를 겪었을 때도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된 것은 다름 아닌 바둑이었다. 10주년 바둑교류전을 계기로 양 도시가 행정 문화 체육 등 여러 면에서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전은 싱타이시에서 지역연구생을 포함하여 정예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1차전 5-0 승, 2차전 3-2 승 등 토털 8승2패로 이겼다. 

 

싱타이시방한단 13명은 29일 귀국 전까지 화성시의 도시안전시설, 화성시, 상공회의소 등 여러 선진 시설을 탐방할 계획이다. 

 

중국 싱타이시는 하북성에 위치한 인구 720만 명의 도시며 베이징과 광저우를 잇는 징광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 

 

 

▲ 대국에 앞서 화성메인스타디움에서 양국대표단이 기념촬영. 뒤 전광판에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글귀가 쓰여있다.

 

   화성시의회 박종선 전 의장-왕건립(王建立) 아마5단.

 

 싱타이시바둑협회 주석 조쌍혁(赵双革) 아마4단-김부원 화성시바둑협회장 아마5단.

 

 ▲ 화성시바둑협회 김현 이사-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유언빈(刘彦彬) 아마4단.

 

 ▲ 대한바둑협회 박종오 사무처장-장윤기(张昀琦)소년. 소년은 아마3단으로 알려졌으나 월등히 센 기량을 과시하며 눈길.

 

▲  싱타이시 초등 5학년생. 장윤기(张昀琦)군은 아마6단 실력

 

▲  싱타이시바둑협회 주석 조쌍혁(赵双革) 아마4단.

 

▲  기술학교 선생님 왕건립(王建立) 아마4단.

 

▲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

 

▲  화성시여성연맹 유경미 회장 아마3단.

 

▲  화성시협회 임준묵 상임이사 아마5단.

 

▲ 시상식 장면. 김부원 회장과 김석규 화성시 체육진흥과장(가운데 시상) 조쌍혁 주석.

 

▲ 내년에는 싱타이에서 만나요~!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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