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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8 18:55:06
  • 수정 2019-01-09 0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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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회 여자입단대회가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 사진은 오늘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8강전 모습.

 

입단 서바이벌이 오늘도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여전히 연구생의 초강세가 이어졌다.

 

3명의 프로를 뽑는 제51회 여자입단대회가 서울 한국기원에서 치러졌다. 8일 오전10시부터 16강 패자부활전, 그리고 오후2시부터 8강전 첫 경기가 열렸다.

 

먼저 16강 패자부활전에서는 김노경 차주혜 유주현 조은진이 승리하며 8강행 막차를 탔다. 이 과정에서 어제 1승을 먼저 거두었던 내셔널강자 정지우와 박연주는 내리 2패를 당하며 애석하게 탈락했다.

 

오후2시부터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4명과 어제 2승으로 미리 8강에 진출했던 전유진 김제나 김은지 고미소 등 총 8명이 2개조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8강전을 치렀다. 8명 중에서 내셔널강자는 2명(조은진 전유진)이며 나머지 6명은 모두 연구생.

 

첫 경기에서 김노경이 전유진을, 김제나가 고미소를 꺾고 1조에서 산뜻한 첫 승을 거두었다. 또 2조에서는 초등생 김은지가 차주혜를, 그리고 조은진이 유주현을 꺾었다.

 

내일(9일)은 8강전 줄째판과 패자부활전이 이어지며 4강 멤버가 모두 결정된다.

 

그리고 오는 10일 4강 토너먼트에서 1승만 기록하게 되면 대망의 입단이 결정된다.

 

여자입단대회 본선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예선1,2차전을 통과한 12명과 시드 4명(김제나, 김은지, 고미소, 차주혜)을 합쳐 총 16강이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본격적인 경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입단대회 예선에서는 총 41명 참가했고, 시드 4명을 제외한 37명이 예선1,2회전부터 서바이벌 경쟁에 돌입했다.

 

 

▲ 차주혜-김은지(승).

 

▲ 유주현-조은진(승).

 

▲ 김노경(승)-전유진.

 

▲ 고미소-김제나(승).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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