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별 1차대회가 열리는 한국기원 대회장 전경.
한국바둑의 미래를 가린다.
제4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1차대회 1라운드가 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국가대표 목진석 감독과 미래의 별 후원회에서 신예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입단 4년차 이내의 국내 프로 대회로 열린다. 또한 연구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프로와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치러지며, 1·2차 우승자 간의 왕중왕전이 치러져 통합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며 대회 총 상금은 5000만원이다.
1차 대회는 스위스리그 6라운드로 진행된다. 우승자는 왕중왕전 출전기회가 주어지며, 2위부터 8위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되고 각 라운드마다 승리수당이 주어진다.
2차 대회는 64강 토너먼트로 열리며, 32강부터 준우승까지 패자지급 방식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1차 대회는 총 55명의 프로와 9명의 연구생이 출전했으며 4주 동안 매주 수·목요일에 벌어져 23일 막 내린다. 2차 대회는 2월13일부터 3월9일까지 진행되며, 왕중왕전은 3월16일 예정이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에게 대국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진석 감독과 익명의 개인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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