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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4 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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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팅위의 연승을 막기 위해 이세돌이 출격한다.

 

이세돌(35)이 중국 판팅위(22)와 농심배 7국에서 맞붙는다.

 

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벌어진 제20회 농심배 6국에서 판팅위는 일본 쉬자위안(21) 8단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대회 5연승을 기록했다. 판팅위는 5연승을 기록하며 연승상금을 3000만원으로 늘렸다. 

 

3명의 선수가 탈락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은 25일 열리는 7국에 이세돌이 네 번째 주자로 출전해 판팅위의 6연승 저지에 나선다.

 

상대전적은 판팅위가 4승2패로 앞서지만 큰 승부에 강한 이세돌이 노련함으로 한국에 단비 같은 1승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세돌과 판팅위가 맞대결을 펼치는 동안 농심호텔 인근에 위치한 허심청 2층 에메랄드홀에서는 강지성의 진행으로 공개해설이 열린다.

 

농심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선수

-한국 :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1패), 신민준(1패), 안국현(1패)
-중국 : 커제 판팅위 스웨 구쯔하오 당이페이
-일본 : 이야마유타, 이치리키료, 쉬자위안(1패), 모토키가쓰야(1패), 시바노도라마루(1승1패)  

 

▲ 판팅위-쉬자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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